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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21 드디어 이탈리아!



매우 오랜만의 유럽 자동차 여행 포스팅. 정말이지 90일간의 이야기를 언제 다 끝낼수 있을런지. 여튼 다시 으쌰으쌰해서.


프랑스에서 망통을 지나 드디어 이탈리아 국경으로 가는길.






남쪽 프랑스의 해안가를 따라서 가는 길이라 그런지, 날씨도 따뜻하고 바닷가 풍경이 일품이다.






왠지 모르게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동네.




가는 곳곳 차를 멈춰 세우고 바닷가 분위기를 즐기다 가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던 풍경들.


  





어마어마한 요트들.









우리가 가던길은 계속 해안 절벽을 따라서 가는길이라 정말 경치하나는 끝내줬다.





오, 드디어 마을같은 풍경도 보이고.





형형색색 집집마다 곱게 걸려있는 빨래가 사람냄새 나는것 같은 모습이다.





해안가를 따라 점점 도시의 모습이 보인다.





마을 진입로에서 캠핑장 이정표도 발견. 

유럽을 다니다보면 캠핑장 표지판은 정말 쉽게 만나는것 같다. 한국에서 여행준비 할 때는 캠핑장은 잘 찾아 다닐수 있을까,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와보니 다 쓸떼없는 걱정 이었음.





굽이굽이 해안가 도로를 따라 한참을 달리다가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캠핑장 발견.

원래 이탈리아에서의 첫 캠핑은 제네바에서 하려고 했는데, 생각외로 갈길이 멀어서 그 전에 가까운 도시에서 캠핑을 하기로.


그래서 머물게 된 곳은 알벤가(Albenga)라는 작은 마을.

근데 캠핑장이 후미진 곳에 있어서 네비게이션이 엉뚱한 곳을 알려주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남의 집으로 들어감;

집에서 나온 아주머니도 왠 외국인들이 자기네 앞마당에 있는가, 하고 황당. 황당해 하는 아주머니 덕에 우리도 황당. 황급히 차를 돌려 겨우겨우 캠핑장을 찾아갔다.




캠핑장에 도착해 텐트펴고 셋업을 마치니 이곳에서 사는듯 한 귀요미 고양이가 우리를 맞아준다.




그 안에서 모하냐옹. 빨리 나오라옹.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된 캠핑장.

캠핑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곳은 영구 거주자들이 많이 사는 캠핑장 같았다.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라 살짝 낯설음.




캠핑장 오기전 들렸던 쇼핑센터에서 구입한 모카포트와 커피잔. 이탈리아에 왔으니 이정도는 있어줘야지.




자, 이제 내일은 어디를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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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빙그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