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상프로방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위치한 폴 세잔의 아뜰리에.
세잔이 작업실로 썼던 이곳은 안타깝게도 내부 사진촬영이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내부 작업실 보다 아뜰리에 정원구경이 더 좋았던 곳.
기존 작업실이라는 특성을 그대로 살려놓아, 들어오는 입구부터가 누군가의 집에 들어가는 느낌.
햇살이 따뜻해질 4월 중순의 남부 프랑스. 꽃이 한창이다.
오솔길 느낌의 정원. 왠지 이 길을 따라 걸어가면 비밀의 화원이 나올것만 같다.
이곳에서 잠시 머물다 가세요, 탁자.
흰색 꽃, 노란꽃 이쁘게도 피었다. 니맴 내맴인건지 아뜰리에 내부보다 바깥 정원에 더 사람이 많다.
Atelier Cézanne
9 Avenue Paul Cézanne, 13100 Aix-en-Provence, France
'90일간의 유럽 자동차여행 > 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2. 코트다쥐르 해안가 드라이빙 (1) | 2014.02.24 |
---|---|
17-1. 푸근한 인심의 시골 벼룩시장 (0) | 2014.02.20 |
15, 16. 따뜻한 남쪽으로, 엑상프로방스 (0) | 2014.01.08 |
14. 샤모니에서의 스노우보드를! (0) | 2013.12.30 |
4-2. 와인가도를 따라 프랑스 소도시 여행 (0) | 2013.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