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간의 유럽 자동차여행/prologue'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3.08.13 여행 루트 plan - part4
  2.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3
  3.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2
  4.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1
  5. 2013.07.30 준비
  6. 2013.07.28 여행의 발단 (1)
  7. 2013.07.28 90일간의 유럽 자동차 여행

북유럽 일주 : 약 4000~5000km (30~35일)



A. 베를린

B. 함부르크

C. 오덴세

D. 코펜하겐

E. 스톡홀름 

F. 헬싱키 (페리이동 5/18일 바이킹라인)

G. 탐페레

H. 오울루

I. 로바니에미

J. inari(핀란드) : http://www.saariselka.fi/content/destinations/inari

K. 노르카프, 노르웨이

L. 알타

M. 트롬쇠

N. 나르빅

O. 로포텐제도

P. 보되

Q. 트론헤임

R. 올레순

S. 피오르드

T. 베르겐

U. 스타방거

V. kristiansand

W. 덴마크 ??


루트를 짤때 가장 난항을 겪었던 북유럽 파트.


일단 우리의 예상은 독일을 거쳐 북쪽으로 덴마크로 올라가, 스웨덴으로 간뒤에 스웨덴에서 페리를 타고 핀란드로 가기로 했다.

핀란드에서는 육로를 통해 북쪽으로 올라가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최북단에 위치한 노르웨이의 NordKapp까지 간 뒤에, 노르웨이 남쪽으로 내려오는 일주를 하기로 했다.


서유럽의 여행이 도시위주의 여행이었다면, 북유럽은 철저히 driving 위주로.

워낙 풍경이 아름답다는 노르웨이라길래, 차를 타고가다보면 풍경을 감상하고 내려서 사진찍느라 차가 제 속도를 못낼 정도라는 그러한 노르웨이라길래 이곳의 아름다운 길을 위주로 가기로 하고. 북유럽 일정은 상세한 일정을 짜지 않았다. 내가 가는 곳이 루트요, 일정인게지.


하지만 우리에겐 출국날짜라는 것이 있었기에, 적어도 그 전에는 파리로 들어와야하는 데드라인을 지키기위해 대강의 마지노선만 정해놓고 여행.

저작자 표시
신고

'90일간의 유럽 자동차여행 > pr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루트 plan - part4  (0) 2013.08.13
여행 루트 plan - part3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2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1  (0) 2013.08.10
준비  (0) 2013.07.30
여행의 발단  (1) 2013.07.28
Posted by 빙그레씨

오스트리아 - 체코 - 독일 동, 북부 : 1172km, 12일(베를린 5일) 5/1 ~ 5/12 (누적 45일)



A. 볼차노 - 돌로미티

B. Cortina d'Ampezzo (코르티나 담페초,이탈리아) 

C. Salzburg(잘즈부르크, 오스트리아) 296km : 1박 

D. St. Gilgen (상트길렌, 오스트리아) 28.6km

E. Hallstat(할슈타트, 오스트리아) 44.3km : 1박 

장크트푈텐 1박

F. Cesky Krumlov(체스키크룸로프, 체코) 196km : 1박

G. Telc(텔치, 체코) 109km 

H. Praha (프라하, 체코) 158km : 1박 

I. Dresden (드레스덴, 독일) 148km : 2박 

J. Berlin(베를린, 독일) 192km : 4박 


크게 보면 이번 여행의 전반부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루트.


90일 여행계획을 세울때 대략 반으로 나누어서 전반 45일동안 서유럽을 여행하고 그 이후의 일정은 모두 북유럽에 할애할 수 있도록 세웠기 때문에, 북유럽 여행의 관문인 덴마크로 넘어가기 전까지 서유럽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루트를 계획했다.


그리고 긴호흡을 가지고 여행해야 하는 북유럽에 가기 전, 역시나 마음에 드는 도시 한곳에서 휴식도 할겸 오래 머물면서 찬찬히 쉬었다가 가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결정된 도시는 베를린! 여행하는 중에도 손꼽아 기다릴만큼 꼭 가보고 싶었던 도시였는데, 이곳의 여행기는 차근차근 풀어나가기로.


여행 루트 계획은 저리 세웠지만, 늘 그렇듯이 저대로 지켜지지는 않고 그냥 마음내키는대로. 

산따라 물따라 마음따라 :)


저작자 표시
신고

'90일간의 유럽 자동차여행 > pr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루트 plan - part4  (0) 2013.08.13
여행 루트 plan - part3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2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1  (0) 2013.08.10
준비  (0) 2013.07.30
여행의 발단  (1) 2013.07.28
Posted by 빙그레씨

프랑스 남부 - 이탈리아 중, 북부 (1987km, 16일) 4/14 ~ 4/30



A. Annecy(안시, 프랑스)

B. Avignon(아비뇽, 프랑스) 338km : 1박

C. Aix-en-Provence(엑상프로방스, 프랑스) 88.6km : 1박 

D. Nice(니스, 프랑스) - 망통 - 모나코 - 에즈178km : 3박 (툴롱, 그라쓰)

E. Genova(제노아, 이탈리아) 195km : 1박

E-1. 친퀘테레

F. Pisa(피사, 이탈리아) 158km

G. Firenze(피렌체, 이탈리아) 86.2km : 2박

H. San Gimignano(산지미나노, 이탈리아) 51.8km 

I. Siena(시에나, 이탈리아) 50.6km : 1박

J. Arezzo(아레초, 이탈리아) 91.2km : 1박

K. Assisi(아시시, 이탈리아) 105km : 1박 

L. Bologna(볼로냐, 이탈리아) 255km : 1박

M. Verona(베로나, 이탈리아) 144km : 1박

N. Bolzano(볼차노, 이탈리아) 154km : 1박

O. Cortina d'Ampezzo(담페초, 이탈리아) 돌로미테 구간 132km : 1박


루트의 두번째 파트는 따뜻한 남쪽 위주로.


여행시작이 비수기이고 추운 3월말이다보니, 루트를 짤때 날씨가 가장 큰 관건이었는데 아싸리 추운 봄에 추운 지방(알프스)을 여행하고, 날이 풀릴 무렵에는 따뜻한 남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가서 휴양을 즐기기로 했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가 많기도 하고, 이곳을 다 보기에 90일 전부를 쏟아 부어도 모자랄것 같았기에 선택과 집중! 해서 많은곳을 보기보다는 여유있게 한곳에 오래 묵으면서 찬찬히 여유를 즐기기로 결정, 과감하게 로마를 빼고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한템포 쉬었다 가기로 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때 보냈던 여유로운 나날들은 우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것 같다.


저작자 표시
신고

'90일간의 유럽 자동차여행 > pr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루트 plan - part4  (0) 2013.08.13
여행 루트 plan - part3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2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1  (0) 2013.08.10
준비  (0) 2013.07.30
여행의 발단  (1) 2013.07.28
Posted by 빙그레씨

여행 전 계획했던 초반 여행 루트.


총 5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part 1 : 프랑스 동부 - 독일 서남부 - 스위스 17일

part 2 : 프랑스 남부 - 이탈리아 중,북부 16일

part 3 : 오스트리아 - 체코 - 독일 동,북부 12일 (여기까지 누적 45일)

part 4 : 북유럽 약 30일

part 5 : 베네룩스 - 프랑스 파리


이런식으로 정했었다. 


일단 크게 뼈대를 잡고 중간중간 루트는 융통성있게 가는걸로.

그리고 운전을 해서 이동을 해야 하는 관계로 이동거리는 하루 평균 250km 정도로 잡았다. 

초반에 유빙과 같은 온라인 까페에서 정보를 얻을때 다른 이들은 300-500km씩도 다니기도 하는것 같던데, 우리는 대신 운전해줄 일행도 없고 무리해서 많이 다니기보다는 설렁설렁 다니기로. 


해서 정해진 초반 루트 part 1.


프랑스 동부 - 독일 서남부 - 스위스 (2106km) 17일 (3/29 ~ 4/14)



A. Paris(파리, 프랑스) : 1박

B. Strasbourg(스트라스부르, 프랑스) 488km : 1박

C. Colmar(콜마르, 프랑스) 포도주가도 75.9km : 1박

D. Freiburg(프라이부르크, 독일) 50.6km : 1박

E. Heidelberg(하이델베르크, 독일) 185km : 1박

F. Rothenburg ob der Tauber(로텐부르크, 독일) 166km : 1박

G. Nördlingen(로맨틱가도, 독일) 83.3km

H. Augsburg(로맨틱가도, 독일) 77.1km : 1박

I. Munchen(뮌헨, 독일) 79.6km : 1박

J. Mittenwalt(미텐발트, 독일) 107km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1박

K. Fussen(퓌센, 독일) 78.1km : 1박

L. 리히텐슈타인 158km : 1박

M. Zermatt(체르마트, 스위스) 281km : 1박

N. Leukerbad(로이커바드, 스위스) 68.4km

O. Chamonix(샤모니, 프랑스) 107km : 2박

P. Annecy(안시, 프랑스)101km : 2박


하지만 실제 다니다 보니, 1박 하기로 했는데 좋아서 더 오래 있던곳도 있고, 가기로 했지만 안간 곳도 있고, 계획에 없었지만 간곳도 있고 ㅎㅎㅎ


이런게 바로 자동차 여행의 묘미겠지?


저작자 표시
신고

'90일간의 유럽 자동차여행 > pr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루트 plan - part3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2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1  (0) 2013.08.10
준비  (0) 2013.07.30
여행의 발단  (1) 2013.07.28
90일간의 유럽 자동차 여행  (0) 2013.07.28
Posted by 빙그레씨

사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애먹었던 부분은 준비물이 아니라 루트 정하기.


어느 나라를 갈것인지, 어느 도시를 갈것인지, 또 동선은 어떻게 할건지 등등.

이렇게 장기간 여행하는게 처음이라(게다가 런던에 갔다온 것 외에는 유럽여행도 처음!) 어디를 갈지 정하는것 조차 너무 막연했다. 일단 유럽에 관련된 책도 많이 읽어보고 그러다 보면 뭐 가고싶은곳이 생각나겠지라는 마음으로 대충대충 설렁설렁.

이러다 보니 루트가 여행 준비하는 내내 바뀜. 심지어는 출발일 얼마 안남기고 루트 수정.(나중에 여행하고 보니 루트는 여행하는 중간에도 계속 바뀜, 뭐 이런게 자동차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처음에는 이렇게 길게 여행을 또 언제 해보겠느냐며 온갖 곳을 다 가겠노라고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90일은 길지 않았다.

간혹 비슷한 일정에 정말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닌 사람들의 후기를 보긴했지만, 주로 한 도시에서 10일씩 눌러앉아 슬슬 여행하는 스타일인 우리에게는 무리데쓰. 찍고찍고 다니면서 많이 보기보다는 한곳을 보더라도 제대로 즐기면서 보자는게 우리 둘 공통의 의견. 


하지만 우리도 참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스페인 vs 북유럽.


프랑스에서 리스차를 수령해야 하는것 때문에 어찌됬건 여행의 시작을 프랑스에서 해야 하는데, 이 프랑스가 유럽의 중간에 위치에 있어서 스페인과 북유럽을 가려면 동선이 마구 꼬인다는것; 게다가 유럽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스페인과 포르투칼의 면적이 생각보다 넓더라. 이 두곳을 돌아보는데 한달을 책정해놓아도 부족할 듯. 반면 북유럽 3개국은 어떤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이 세 국가의 면적만 하더라도 서유럽을 다 합쳐놓은 크기일 듯. 결국 우리에게 주어진 일정내에 스페인과 북유럽을 모두 가는건 정말 욕심이고, 이 둘중 하나를 포기해야만 하는 시련. 


북유럽은 아직까지 여행루트가 많이 개발되어있지 않아서 일반 여행객 입장에서는 정말 저 북쪽 끝까지 간다는건 쉽지 않은 일일테고(숙박비, 물가, 교통비 등등). 우리는 차를 빌려서 게다가 숙박비가 거의 들지 않는 캠핑을 할꺼니 이번이 절호의 기회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반면 스페인은 더 말해 무엇하리, 낭만의 스페인! 그리고 우리가 여행하는 시기는 3-6월, 보통 유럽여행의 비수기. 이 추운 시기의 유럽에서 따뜻한 스페인으로의 여행은 유혹적이었다.


정말 끝까지 포기하기 어려운 문제. 오죽하면,


"여행기간을 90일에서 더 늘일까?" 

"집은 어떻하고? 여행중에 전세 계약 만료일이 지나버리면?"

"아 귀찮아, 이 참에 집 그냥 내놓고 여행이나 계속 해버려?"

이 지경에...


그래서 결론은???

저작자 표시
신고

'90일간의 유럽 자동차여행 > pr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루트 plan - part3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2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1  (0) 2013.08.10
준비  (0) 2013.07.30
여행의 발단  (1) 2013.07.28
90일간의 유럽 자동차 여행  (0) 2013.07.28
Posted by 빙그레씨

시작은 아마도 4년을 거슬러 올라가서 2009년.

새해가 시작되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날 읽게 된 론니플래닛 창업자의 이야기가 담긴 한권의 책.

나도 이들처럼 인생에 한번쯤 세계를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남자친구로 부터 프로포즈를 받은지 반년이나 훨씬 지나서야, '우리 결혼해서 세계여행을 가는건 어때?' 라고 제안.(이렇게 쓰고 보니 마치 내가 결혼하자고 한 것 같은데;;)

무미건조한 직장생활을 잠시 접고, 결혼식을 올림과 동시에 세계여행을 가는걸로.

하지만 뭐, 인생 마음먹은대로 되는일은 별로 없어서.

나도 남들처럼 4년을 살고.

처음과는 다른 이유로 회사를 관두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것도 역시 마음먹은대로 안되네.

기왕 이렇게 된거, 이러저러한 이유로 접었던 여행을 가자.

평소에 잘 나가지도 않는데다, 브레이크가 말썽인 고물차 때문에 차를 사고 싶어했던 남편(하지만 차사는건 사치라며 계속 반대했던 나), 주변에 캠핑다니는 지인들을 부러워만 했던 남편과 나.

그럼 우리 차를 빌려서 캠핑여행을 하자. 유럽은 쉽게 캠핑을 할 수가 있다네? 캠핑을 하면 길게 여행을 할 수 있을꺼야.

현실적인 문제들(전세계약 만료일, 비자 문제, 경비 등등)로 기간은 3개월. 딱 채워 90일.

이 이후로는 정말 다른거 생각안하고 일사천리로 여행준비가 진행.

누가 그랬었는데, 여행은 준비하는 기간이 더 행복하다고.

비행기표를 예약하고(가장 싼걸로), 리스차를 계약하고, 캠핑에 필요한 용품을 사러 돌아다니고.

통장의 잔고는 줄어갔지만 행복감은 그것에 반비례.


-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의 기억은 온전히 나만의 시선으로 작성되어, 아마 남편이 기억하고 있는 것들과는 다를지도.



신고

'90일간의 유럽 자동차여행 > pr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루트 plan - part3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2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1  (0) 2013.08.10
준비  (0) 2013.07.30
여행의 발단  (1) 2013.07.28
90일간의 유럽 자동차 여행  (0) 2013.07.28
Posted by 빙그레씨

90일,

2,160시간,

16,000km 주행,

13개 나라,

63개 도시,

45개 캠핑장,

5607장의 사진들.


아마도 내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들.

신고

'90일간의 유럽 자동차여행 > pr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루트 plan - part3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2  (0) 2013.08.10
여행 루트 plan - part1  (0) 2013.08.10
준비  (0) 2013.07.30
여행의 발단  (1) 2013.07.28
90일간의 유럽 자동차 여행  (0) 2013.07.28
Posted by 빙그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