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발하는 날. 인천공항.

누가 보면 이민가는 줄 알겠음. 짐이 바리바리.


수화물로 부칠 이민가방1개에, 트렁크1개, 기내용 트렁크 1개, 50liter 배낭1개, 들고 탈 카메라 배낭에, 노트북가방까지;;


돌아오는길에 생각난건데, 이날 아빠가 차로 데려다 주지 않았다면 아마 우리는 출발부터 개고생했을듯.


캠핑용품은 현지에서 구입할꺼라 가져가지도 않는데도 이정도.

하지만 여행하는 내내 저 많은 짐때문에 너무 고생해서 다 줄이고, 돌아올때는 가방 3개로 해결 끗. (나중에 또 장기간 여행간다면 서로 가방 1개씩으로 해결보기로 합의. 짐 많은건 피곤해;)




파리 샤를드골 공항 도착하자마자, 리스차 픽업하러.


리스차를 보통 한국 사무소에서 예약하는데, 예약할때 도착 비행편이 몇편인지 알려주면 맞춰서 공항에 현지 리스차 사무소 직원이 픽업하러 나옴. 도착해서 공항에 있는 무료전화를 이용해 '나 픽업하러 와줘' 라고 전화.

매우 간단한 절차인데, 샤를 드골 공항자체가 너무 복잡해서 내가 있는 터미널이 어딘지 몰라서 좀 헤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리스차들.





요건 시트로앵 차였는데, 모델은 모르겠고 디자인이 좀 이쁘길래.






드디어 우리가 예약한 차. 푸조 3008 디젤.

차를 받으면 직원이 나와서 차량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새차라 그런가 번쩍번쩍하네.


공항에서 차를 몰고 무사히 파리 외곽에 위치한 호텔로 도착.

하필 이날이 금요일인데다가 퇴근시간이랑 맞물려 예상치 못한 퇴근길 정체에 진빠짐.


호텔은 유명한 저가호텔 체인인 etap 호텔로 미리 2박 예약.

주차가 힘든 파리에서, 비록 주차비를 따로 내야하긴 하지만 주차가 가능한 호텔이라 일단 이곳에서 이틀간 지내면서 본격 여행준비.



+ 여행 첫날의 후기.


10시간 넘게 좁은 이코노미석에 앉아 파리로 오자마자, 차를 몰고 익숙치 않은 유럽의 길을 따라서, 퇴근길 직장인들과 함께 1시간 넘게 도로에 갇힘. 완전 힘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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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빙그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