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머물렀던 게스트 하우스 로비. 앗 사진이 살짝 안습이네. 언니 미안 ㅠ







Mun Mueang soi 7 길 끝에 위치한 숙소. 놀다가 숙소로 올때면 항상 썽태우 잡고 "문무왕 쏘이 쨋!" 을 외치고 되돌아 왔던 곳.


처음 숙소 예약할때는 그냥 뭣 모르고 올드시티 안에 위치해있는 곳으로 했는데, 점점 지내다 보니 이 동네 마음에 쏙든다. 뭔가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듯한 분위기의 동네. 이날은 어슬렁 어슬렁 동네 산책 한바퀴.





가든 테라스 공간이 마음에 들었던 UN Irish Pub. 단, 모기 조심.





코코넛, 마치 원래부터 여기에 있었던것 같쟈나.






나무들 엄청나다.





이른 아침, 장사하시는 분들. 뭐 맛있는거 파시려나?





식당 너머로 보이는 가든풍경.





게스트 하우스 앞을 지키고 계시는 개님.





자냐?





걷다보니 동네 시장.

아침부터 한 무리의 그룹이 웃기게 일렬행진해서 다닌다 싶더니, 쿠킹클래스 수업듣는 사람들. 시장에서 이것저것 장보면서 그날의 수업재료를 사러 온 모양.





아저씨 열심히 설명해주신다.





싱싱 야채들.




달콤 과일들. 드래곤 푸릇과 마이 러브 망고.





깐 과일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한봉지에 씹빳.

파파야도 사먹고 수박도 먹고 파인애플도 먹고. 과일 러버인 나로써는 천국이 따로 없다.





Giant Guesthouse. 게스트 하우스와 핸드크래프트 샵을 같이 하고 있는것 같았다.





다양한 소품들과 의류를 팔던 아기자기했던 샵.





가게 바로 옆엔 왠지 자유로운 영혼들이 넘처날것 같은 분위기의 게스트 하우스가! 이런곳에서도 한번 머물고 싶다. 한달정도 이런데서 유유자적하면서 어슬렁어슬렁.






이층짜리 나무집. 저기도 게스트 하우스일까? 창문 다 열어놓으면 여름에 시원할것 같다.





걷다가 더워서 까페에.

사실 까페라기보다는 게스트 하우스인데 이동네에는 이렇게 게스트 하우스 겸 까페를 같이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 





내가 좋아하는 테라스 가든. 에어컨 없어서 좀 땀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조으다.




햇살 가득.





on the road books 헌 책방.





green car, green pants.


지내면 지낼수록 이 동네가 점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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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빙그레씨